생활환경이 좋아지면 좋아질 수록 죄악과 무의미한 삶으로 방황하는 많은 영혼들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거대한 배도 방향을 잃어버리면 결국 좌초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확고한 목적의식은 인생을 옳곧게 새워주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본인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때에 육신의 아버지를 신앙 때문에 잃은 소위 순교자의 유복자로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저의 출생배경은 자연히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외길을 걸어가는 오직 예수의 순교적 신앙관을 갖게 하였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부름받아 지금까지 한눈팔지 않고 목회일선을 지켜왔습니다. 저는 교회의 성도님들을 목회의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합니다. 훈련도 중요하지만 이미 받은 것이 많이 있기에 활용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명일교회는 각자가 가진 달란트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보람된 봉사의 장에서 기쁨을 맛보고, 자기 실현도 성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목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지상대명인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주력을 복음전파에 두고 있으며 선교에 교회재정의 상당부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름뿐인 선교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파송하여 관계를 맺고 교회를 세우며 교우들과 함께 종종 방문하는 등 지역별 선교회를 통해 책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를 나의 교구'라고 외쳤던 존 웨슬리와 같이 명일교회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복음의 빛을 전하는 모범된 교회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