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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이 시대를 바라볼 때 주님 다시 오실 때의 징조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도들조차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지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점점 더 영육간 믿음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시대에 맞는 기도를 드리고 싶다면

첫째,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마24:45-46)

예수님은 마지막 환난 날에 대해 경고하십니다.(눅21:34-36) 여기서 주님이 말씀하신 이날은 ‘온 지구상에 임하는 심판의 날’입니다. 그러나 지구상에 환난이 일어날 때 두려운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는 자가 분명히 있음을 말씀합니다.(마24:7-8)

마지막 때는 나라와 나라간에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휴전상태요 전쟁 재발의 위험국임을 알아야 합니다.(마24:19-21) 지금은 자다가 깰 때가 되었습니다.

둘째, 때를 아는 성도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성경의 예언을 통해 깨달았다면 대처방법 역시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사33:1-2) 이사야에게 곧 앗수르의 침입이 있을 것을 계시하시면서도 그 앗수르 역시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33:1은 앗수르는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그 죄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됨을 이사야에게 계시하십니다. 이사야는 1절에서 받은 계시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물론 이사야가 이 계시를 받을 당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전이죠.

앞날에 이루어질 일을 계시받은 이사야는 이런 일들이 이루어져서 주님의 뜻이 실현되기를 기도합니다.(겔36:37)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백성입니다. 때를 따라 역사하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이사야의 기도에서 우리의 기도 제목을 찾읍시다.(사33:2)

이사야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데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헤를 베푸소서’- 이 기도는 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여기서 은혜의 원어(헨)의 의미는 ‘높은 자가 낮은 자를 굽어보는 것’이란 뜻입니다. 이사야처럼 우리도 세상의 어떤 권력보다 뛰어나게 높으신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굽어보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는 유대가 아무리 강대국을 의지해도 그것은 진정한 힘이 되지 못함을 알고 진정한 힘이 되신 여호와께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그분을 기대할 것을 유대인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부르짖던 그 기도의 내용을 배워 어려운 시대에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1)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2) 우리가 주를 앙망합니다

3)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되시며

4) 환난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런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사33:3-4/30:30-31) 이사야는 유대인들에게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선포합니다. 그래야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경제적으로도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넷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선포합니다.(사33:5-6)

지존자(샤가브)는 인간이 도달할 수 없을 정도로 높으신 분이란 뜻입니다. 그 이유를 세가지 선포합니다.

1) 높은 곳에 거하시며 -‘왕중의 왕으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라

는 뜻입니다.

2)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할 유대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만 하면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이 네 시대에 이루어질 것인데

이사야는 1) 순종하고 돌이키면 평안이 있을 것임을 선포합니다.

2) 구원해주실 것을 선포합니다.

3) 지혜와 지식이 풍성해질 것임을 선포합니다.

목장나눔- 시대를 분별하는 성도가 되어 때를 알고 때에 맞는 기도를

드려야 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나누고 때에 맞는 기도를

드린 이사야의 기도를 배워 이 어려움의 시대를 극복할

기도의 제목을 찾고 합심하여 기도합시다.